============================= 1. 개요
알포트증후군은 유전성의 사구체 질환으로 반복되는 혈뇨와 신기능 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본 질환의 진단은 신기능 이상 (혈뇨 혹은 신기능부전), 청력소실, 가족력의 기왕력과 신조직 검사에서 특징적인 전자현미경 소견 등의 4가지 진단기준중 3개 이상이 존재할 때 진단됩니다. 본 질환의 발병기전은 여러 장기의 기저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알려진 제 4형 콜라겐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알포트 증후군의 진단시 중요한 병리소견은 사구체 기저막(GBM)의 전자 현미경 소견으로 사구체기저막의 불규칙한 구조가 특징적입니다. 사구체 기저막의 불규칙성은 소위 비박성 기저막신병증와의 감별을 요하는데 임상적으로 두질환 모두에서 반복적인 현미경적 혈뇨가 특징이나 알포트증후군의 경우 신외증상과 함께 지속적인 신기능소실을 동반하므로 감별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사구체기저막의 이상 소견은 환자의 연령과 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남성의 경우 더욱 심한 이상 소견을 보이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례하여 병변의 빈도가 증가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사구체 기저막의 이상과 함께 신세뇨관과 내이, 렌즈 기저막의 이상이 흔히 관찰되어 본 질환에서 보이는 각 장기의 임상소견이 기저막의 이상에 기인함을 시사하고 있읍니다. 본 질환에서 가장 초기에 관찰되는 증세는 반복적인 혹은 지속적인 혈뇨로써 임상경과중 약 30-40% 환자에서는 신증후군으로 발현하며 남성의 경우 10-40대에 만성신부전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청력장애는 지속적인 양측성 신경성 난청소견을 보이며, 청력장애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0대 연령에서 출현하며 주된 병변은 내이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식도, 기관지 등의 평활근종등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읍니다.
============================= 2. 동의어
알포오트병
============================= 3. 정의
알포트증후군은 유전성의 사구체 질환으로 반복되는 혈뇨와 신기능 부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본 질환은 신기능 이상 (혈뇨 혹은 신기능부전), 청력소실, 가족력의 기왕력과 신장조직 검사에서 특징적인 전자현미경 소견 등의 4가지 진단기준중 3개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입니다. 본 질환의 유전양식은 다양하여 성염색체 혹은 상염색체 이상에 의해 유전되고 유전양식에 따라 임상증세의 차이가 있습니다.
============================= 4. 증상
알포트증후군의 가장 초기에 관찰되는 증세는 반복적인 혹은 지속적인 혈뇨로써 임상경과중 약 30-40% 환자에서는 신증후군으로 발현하며 남성의 경우 10-40대에 만성신부전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청력장애는 지속적인 양측성 감각신경성 난청소견을 보이며 이는 흔히 고주파수 영역에서 관찰되는데, 청력장애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0대 연령에서 출현하며 주된 병변은 내이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알포트증후군에서 관찰되는 눈의 이상은 상당히 다양하여 렌즈, 망막, 각막등에서 병변이 관찰되는데 양측눈의 렌즈의 이상은 본 질환에 특징적이나 약 15%의 환자에서만 관찰됩니다. 백내장이 임상경과중 관찰될 수 있고 약 40% 이상의 환자에서 망막의 표층부에 백색반점이 관찰되는데 이러한 병변 역시 알포트증후군에 특징적 병변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나쁜 예후를 나타내는 소견으로 신기능 소실 및 청력장애의 빈도가 증가함을 시사합니다.
============================= 5. 원인,병태 생리
본 질환의 발병기전은 여러 장기의 기저막(막의 최하단부에 위치하는 구조물)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 알려진 4형 콜라겐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일반적으로 4형콜라겐은 미세구조상 총 6종류의 미세콜라겐(α1∼α6)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미세콜라겐의 발현을 조절하는 유전자는 서로 다른 염색체상에 존재하고 있읍니다. α1, α2 미세콜라겐은 13번 염색체, α3, α4 미세콜라겐은 2번 염색체, α5, α6 미세콜라겐은 성염색체상에 존재합니다. 알포트증후군의 기본적인 이상은 α5 미세콜라겐 의 결손으로 현재까지 약 40여종의 결손부위가 밝혀져 있고, 상부 유전자부위의 결손은 식도의 근종과 연관성이 있으며 하부 유전자부위의 결손은 신이식후 항사구체 기저막 항체에 의한 사구체 신염을 일으킵니다.
============================= 6. 진단
검사소견상 혈중 프롤린(아미노산의 일종) 농도의 증가, 요중 프롤린배설의 증가, 혈액내 면역항체 A 농도의 감소등이 비특이적으로 관찰되며 혈소판의 숫적 감소와 함께 말초혈액내 거대 혈소판의 증가 등이 관찰될 수 있읍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식도, 기관지 등의 평활근종등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신기능 이상 (혈뇨 혹은 신기능부전), 청력소실, 가족력의 기왕력과 신장조직 검사에서 특징적인 전자현미경 소견 등의 4가지 진단기준중 3개 이상이 존재하는 경우 진단이 됩니다. 신장조직 검사는 여러 임상소견이 확실치 않고 가족력이 불확실 할 경우 시행되며 본 질환을 진단하는데 간접적으로 이용될 수 있고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사용한 성염색체의 DNA 분석방법이 개발되어 임상에 활용되고 있읍니다.
============================= 7. 경과,예후
알포트증후군은 사구체를 포함한 여러 장기를 구성하는 기저막의 성분중 4형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의 결손에 의한 질환으로 반복적인 현미경적 혈뇨가 특징이나 신외 다른 장기의 이상증상(눈의 변화, 시력장애등)이 지속적인 신기능소실과 같이 동반합니다. 이러한 사구체기저막의 이상 소견은 환자의 연령과 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남성의 경우 더욱 심한 이상 소견을 보이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례하여 병변의 빈도가 증가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결국 알포트증후군은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는 질환으로 지속적인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 8. 합병증
본 질환의 3대 합병증은 지속적인 신장기능 장애, 청력손실, 시각장애라 할수 있고 일부의 환자에서는 식도내 종양등이 발생할 수 있읍니다.
============================= 9. 치료
알포트증후군은 환자를 포함한 가족과 인척에 대한 자세한 병력조사가 중요합니다. 특히 반복적 혹은 지속적 혈뇨의 기왕력을 지닐 경우 눈과 귀등의 이상유무와 신기능 감소유무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본 질환의 치료는 불행히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기본적인 병인이 사구체 기저막의 이상에 기인하므로, 가급적 사구체내 압력을 낮추어 신손상을 약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읍니다(식이 단백제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투여, 혈압 강하제의 투여등). 만성신부전 상태에서는 신장이식을 시행하게 되는데 일부 환자에서는 이식신에 항사구체기저막항체에 의한 급성 신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10. 예방법
본 질환의 예방은 질병에 이환된 가족에서 세심한 산전 면담을 통해 이루어지고, 최근에 개발된 태아에 대한 DNA 검사를 통해 질병의 이환유무를 결정할 수 있읍니다.
============================= 11. 이럴땐 의사에게
본 질환의 3대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소변검사의 이상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발견되면 보다 자세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후세를 위해 가급적 산전 DNA 검사를 통해 질병에 이환된 태아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일단 질병에 이환된 것으로 판명되면 특별한 치료가 없으므로 저단백식이요법, 혈압조절등의 일반적인 치료를 받으면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하여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신장, 눈, 귀의 기능상실이 오므로 신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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