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췌관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이 흘러나오는 관을 말합니다. 담낭이나 콩팥에 돌(결석)이 생기듯이 췌관에도 돌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를 췌관결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장기간에 걸친 음주로 인해 발생한 만성췌장염이 그 원인입니다. 췌관이나 췌장에 결석이 발생하는 만성췌장염을 만성석회성 췌장염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은 췌장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줄 수가 있는데, 손상을 받은 췌장세포에서는 소화효소를 포함하여 칼슘이나 여러 단백질의 분비에 장애가 발생하며 이러한 변화는 결석이 발생하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만성췌장염에 있어서 췌관결석은 나쁜 영향을 미칠 수가 있는데 췌장액의 흐름을 막음으로써 췌관의 압력이 증가하고 이로 인하여 췌장의 손상이 가속화되거나 통증과 같은 췌장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랜 시간 경과하면 당뇨병과 같은 췌장 내분비 질환도 초래하게 됩니다.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수술은 췌관내 에 있는 결석을 제거하고 췌관과 소장을 연결해 주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수술 후 약 70~90 % 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치료가 발전하면서 췌관결석도 내시경을 이용한 제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숙련된 내시경의가 시술을 시행하면 결석제거율은 70~90%에 이릅니다. 내시경만으로 제거하기에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이용하여 돌을 잘게 부순 다음 제거하는 시술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 2. 동의어
췌장결석, 췌석증, Pancreatic duct stone
============================= 3. 정의
췌관결석이란 쓸개나 콩팥에 돌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화액이 흘러나오는 췌관에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원인은 장기간에 걸친 음주로 인한 만성석회성 췌장염입니다.
============================= 4. 증상
췌관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만성췌장염이 동반되어 있기 때문에 소화효소의 분비장애로 인하여 체중 감소,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 5. 원인,병태 생리
췌관결석의 주원인은 장기간에 걸친 음주로 인한 만성췌장염입니다. 알코올은 췌장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알코올로 인하여 손상을 받은 췌장세포에서는 소화효소를 포함하여 칼슘이나 여러 단백질의 분비에 장애가 발생하며 이러한 변화는 결석이 발생하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췌관결석이 발생하면 이미 만성췌장염으로 인하여 췌장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소화액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췌장 능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췌관의 압력이 증가하여 췌장의 손상이 가속화되며, 통증과 같은 췌장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 6. 진단
췌관에 발생한 결석은 대부분 복부단순X-선촬영을 하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결석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초음파검사, CT검사, 내시경적역행성췌관조영술,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을 시행합니다.
============================= 7. 경과,예후
췌관결석이 만성췌장염을 과연 악화시키는가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췌관결석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면 통증이 현저하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췌장의 기능도 좋아진다는 보고가 있어 가능하면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8. 합병증
췌관결석이 발생하면 만성췌장염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소화기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9. 치료
췌관결석의 치료에는 담췌관내시경을 이용한 제거술과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내시경기기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많은 질환들이 내시경으로 치료되고 있으며 췌관결석도 한 예가 됩니다. 췌관결석을 내시경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결석의 수가 3개 이하이고 결석이 있는 췌관의 하부에 협착이 없어야 하며 결석제거용 바스켓이 도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결석 제거의 성공률은 70~90%에 이릅니다. 성공적으로 췌관의 결석이 제거되면 70~85%의 환자에서 통증이 호전되며 일부에서는 췌장의 기능도 좋아집니다. 결석의 수가 너무 많거나 췌관의 협착 등으로 인하여 내시경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시도됩니다. 그러나, 췌관 결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내시경이나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증상 췌장염의 정도 등을 파악하여 결석을 제거함으로써 증상의 개선이 기대되는 경우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 10. 예방법
만성췌장염의 예방법과 동일합니다.
============================= 11. 이럴땐 의사에게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다음의 경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통증의 빈도나 정도가 심해질 때
- 체중이 감소할 때
- 소화장애가 악화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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