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개요
최근 들어 각종 매체에서 헬리코박터 필로리 감염에 대해 언급되고 있는데, 1983년 헬리코박터 필로리 균이 등장하기 전에는 위장에서 발생하는 위염 및 위궤양의 주범이 주로 위산으로 설명되어 왔고 대부분의 치료도 어떻게 하면 위산을 줄이느냐에 초점을 맞추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주 효과적인 위산분비 억제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쏙쓰림 증상은 계속되고 위염 및 궤양은 자꾸 재발했습니다. 그리고 위산만으로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에 부족했습니다.그런데 마샬(Marshall BJ)박사에 의한 헬리코박터 필로리 균주가 등장했고, 이 균주는 위염 및 궤양의 원임일을 밝힌 연구는 위장학분야에 실로 큰 획을 그었습니다. 본란에서는 이 균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염과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 2. 동의어
============================= 3. 정의
헬리코박터 필로리 균주는 미세호기성의 오징어 다리와 같은 수개의 꼬리가 달려있어 위액 내에서 수영하듯 헤치고 다닐 수 있으며 특이하게 유리스(urease)라는 효소가 있어 강산의 환경에서도 자기 자신을 보호하며 생존할 수 있습니다. 점막세포를 뚫고 들어가지 못하는 비침습적인 세균이면서 여러가지 세포독성 물질 및 기타의 여러 시그널(signal)에 의해 위점막층에 각종 염증이나 점막세포를 파괴시키는 영리한(?) 균주라 하겠습니다.
============================= 4. 증상
헬리코박터 필로리 감염에 의한 위염이라 하여 기타의 다른 원인, 즉 흡연, 알코올, 약물,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위염과 증상 및 진찰소견상 특이한 소견이 없습니다.일반적인 위염의 증상을 모두 나타내는데 특이한 것은 아직까지도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비궤양성 소화불량이라고 칭하는 증상인데 이것은 이미 여러분들이 한번씩은 경험해보셨거나 들어 본적인 있는 질환으로 이것은 각종 위 투시 X선 검사나 위내시경검사를 하여도 뚜렸한 이상 소견을 밝힐 수 없으나 환자는 궤양을 앓고 있는 환자에 몹지 않게 통증이나 소화불량이 생기는 경우를 모두 칭하여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 헬리코박터 필로리 감염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 균주를 박멸시켰더니 증상의 호전은 물론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어 헬리코박터 필로리 감염이 비궤양성 소화불량증의 한 가지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그러나 이 역시도 아직은 좀더 연구해 보아야 할 사항이며 더구나 현행 의료보험에서도 이를 부담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이렇듯 헬리코박터 필로리 감염은 급성 위염, 만성 위염은 물론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이라는 전암병소까지를 유발시키는 위염에는 아주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 5. 원인,병태 생리
============================= 6. 진단
헬리코박터 필로리의 진단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를 선택하는데는 검사의 편리성, 각 검사의 특이도와 민감도 그리고 침습성의 유무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크게 내시경 실시 유무에 따라 침습적 방법과 비침습적 방법으로 구분하는데, 비내시경적 검사 방법인 요소호기 검사(UBT)와 혈청학적 검사가 있으며, 내시경적 검사 방법으로 내시경 관찰, 요소분해효소 검사(CLO)와 조직학적 검사가 있습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한 혈청검사는 외래에서 또는 정기검진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인체에 해가 없는 동위원소를 투약 한 후에 호기를 모아서 측정하는 요소호기 검사법은 치료후 완치 판정에 정확하고 쉬운 검사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의 경우 헬리박터균의 증명뿐만 아니라 동반된 위장질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장증상이 있거나 과거력 및 가족력이 소화성 궤양, 위암과 같은 병력이 있으면 반드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요소를 분해하는 강력한 효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이용하여 CLO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는 내시경검사에서 얻은 조직으로 검사하게 됩니다. 조직학적 검사도 내시경검사에서 얻은 조직을 현미경학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으로 헬리코박터균을 증명하게 됩니다.
============================= 7. 경과,예후
============================= 8. 합병증
============================= 9. 치료
항생제를 포함한 3제 혹은 4제를 7일간 투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때로는 용량을 조절하여 2주간 투여하는 방법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얼마나 치료가 잘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환자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빠짐없이 투약을 끝낼 수 있느냐는 compliance라는 투약 순응도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제라 해도 순응도가 낮으면 소용이 없으므로 현행 3제 요법의 1주 내지는 2주 투여가 제일 많이 선호되고 환자도 불편없이 투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 10. 예방법
============================= 11. 이럴땐 의사에게
만성 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환자자신은 궤양 못지 않게 고생을 하고 있는 환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여기에는 실로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리라 생각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매약이나 임의 투약보다는 일정기간 동안 1차 진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며 이에 호전이 없을 시에는 전문의에게 상담 및 방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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